히브리 달력 티쉬리 월을 위한 축복
티쉬리 월—히브리 달력 5784년의 일곱 번째 달
2023년 9월 16일-10월 15일
새로운 시작
히브리 달력의 일곱 번째 달인 티쉬리 월의 첫 날은 히브리 달력으로 새 해인 5784년의 머리 혹은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이 달에는 세 번의 특별한 절기가 있습니다: 나팔(혹은 쇼파르)을 부는 날—티쉬리 월 1일에 하루 종일 진행되는 절기.(9월 16일) 이 절기는 새 해가 왔음을 알리는 동시에 하나님의 선하심에 깨어나도록 하는 날입니다; 티쉬리 월 10일(9월 25일)에 있는 대속죄일; 티쉬리 월 15일-21일(9월 30일-10월 6일)에 있는 장막절.
작년 5783년은 놀라운 해 였습니다. 작년 가을에 우리는 코로나 제한 조치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된 2020년 봄에 주님께서는 세 가지를 두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첫째, 주요 절기에 관심을 기울일 것인데, 이는 이 절기가 중요한 것을 보여주는 표지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둘째, 이 코로나 기간과 이로 인해 부과된 제한 조치는 사실 강제로 휴식하는 시기 였습니다. 셋째, 이것은 주님의 백성을 위한 “대관식”의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교회를 위한 ‘리셋’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는 마지막 때의 놀라운 추수로 들어가는 이 시기에 엄청난 변화가 찾아오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예언적 의미가 있습니다. 3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의 시기를 통해 저는 성경에 나오는 희년을 기억합니다. 49년째가 되는 해와 50년 모두 씨앗을 심는 일이나 추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3년 동안 추수가 없었습니다(레 25:21을 보십시오). 바로 이 3년의 기간이 2020년 봄부터 2022년 가을까지의 기간과 평행을 이룹니다.
하지만 희년 그 자체에는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1) 고용 계약을 맺은 사람이 자유를 누리고 2) 땅은 원래 그 소유자에게 되돌아갑니다(레 25:10을 보십시오). 여기에는 정말 놀라운 예언적 의미가 있습니다. 땅은 우리의 부르심과 소명을 상징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에클레시아에게 “왕관”을 씌우시도록 코로나를 사용하셨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습니다(코로나라는 단어의 뜻은 “왕관”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에클레시아인 교회가 이제 자유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이제 하나님의 원 의도와 목적에 다시 되돌아왔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2022년 가을이 시작되었을 때(히브리 달력 578년의 시작) 많이 바빴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발리, 대만, 한국과 파키스탄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 사역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히브리 달력으로 새 해인 5784년은 어떨까요? 저는 우리가 이전에 보지 못한 추수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 믿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가 여덟째 해에는 파종하려니와 묵은 소출을 먹을 것이며 아홉째 해에 그 땅에 소출이 들어오기까지 너희는 묵은 것을 먹으리라” (레 25:22). 우리가 이 코로나 이후의 시간을 안식년 혹은 쉬는 희년과 연결하면, 작년은 여전히 묵은 것을 먹는 시간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수고하면서 “경작하고 씨를 심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심은 것에 대한 추수는 지금 아직 임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바로 지금이 새로운 추수를 거두는 때입니다.
이것은 히브리 달력으로 새 해인 5784년으 맞이하는 이 시기에 드는 저의 생각을 정리한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이번 티쉬리 월에 대하여 매달 하듯이 정리한 것입니다.
론 사카
1. 티쉬리 월은 요셉의 둘째 아들인 에브리임 지파의 달입니다. 창 49:22 말씀을 읽어 보십시오. “요셉은 무성한 가지…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 또한 창 49:26을 보십시오. “네 아버지의 축복이 내 선조의 축복보다 나아서” 축복을 받는다는 생각을 하시고 이 축복에 대해 반드시 말하십시오.
2. 일곱 번째 달. 여러 달 중에서 “가장 귀한 달”—이는 일곱이라는 숫자가 모두 하나님께 귀하며, 가장 “만족스럽거나” “충만한” 달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새로운 시작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심”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께서 주시는 축복과 충만함을 기대하기 원하십니다. 우리가 매일 더 많이 그분과 동행하고 교제할 때, 우리 안에서 흘러 넘치는 그분의 축복과 충만함을 더 많이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섭리가 “시작”을 만들어내는 달. 이 달은 히브리 달력으로 5784년이 되는 해의 시작입니다. 우리는 주님과 그분께서 지금 하시는 일에 온전히 동의해야 합니다. 지금은 새 해의 시작일 뿐만 아니라, 놀라운 추수가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4. “반사된 빛”으로 알려진 여섯 달의 시작 . 이것은 우리의 환경, 시간을 처리하는 방식, 일하는 방식, 농작물이 자라는 방식, 추수를 거두는 방식에 힘을 불어넣습니다. 여러분 자신을 여러분 주위에 주님의 영광을 반사하는 자로 생각하십시오. 사 60:1-9, 요 8:12 [1]과 요 9:5 [2] 말씀을 보십시오. 여러분 위에 영광을 반사하시는 하나님을 묵상하십시오.
5. 히브리어 알파벳 라메드[ל]의 달, 이것은 당신의 절대적인 공급을 향해 되돌아가는 소망을 뜻합니다. 우리는 자신을 그분께 드리는 일과 그분이 모든 것에 있어 우리의 근원이심을 선포함으로 새해를 시작합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우리의 삶 가운데 흔들리는 일을 통해 모든 산만함과 잘못된 일을 제거하도록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십시오.
6. 돌이키는 달. 우리는 흩어졌던 것들이 다시 되돌아오게 될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마귀는 흩어지게 하려고 합니다. 주님께서는 모으고 힘을 주시기 원하십니다.) 저는 우리 중 많은 분들이-개인이든, 가정이든, 일/사역이든, 비전이든-여러 영역에서 많은 회복을 보게 될 것이라 느낍니다.
7. 천칭자리(저울)의 달. 사람들이 행한 일의 무게가 측정되며, 심판이 풀어집니다. 티쉬리 월 10일(9월 25일)에 있는 대속죄일은 심판의 날로 여겨집니다. 선포하십시오. “주님, 당신께서는 이 온 세상을 다스리시며, 적확한 때에 당신의 심판을 풀어내십니다.”
8. “만짐”의 달. 사람들 사이를 밀치고 들어가 예수님의 옷을 만졌던 여인을 생각해 보십시오(눅 8:40-48을 보십시오). 지금은 더 깊은 차원에서 주님을 만지고 또 주님의 만지심을 받아야 하는 시간입니다.
9. 쓸개의 달. 지금은 영적인 각성이 일어나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들어가거나 되돌아가지 못하도록 막는 모든 것을 반드시 제거하십시오.
10. 쓴 마음을 자신에게서 없애십시오. 신년 벽두에-이 달-여러분은 쓴 마음을 청소해야 합니다. 첫 달인 니산월에 우리는 쓴 마음을 주목했습니다. 이제 이 일곱 번째 달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모든 쓴 마음-사람들을 향한 쓴 마음, 자신을 향한 쓴 마음, 주님을 향한 쓴 마음-을 제거하십시오(히 12:15 [3] 을 보십시오).
11. 균형이 잘 잡힌 통제의 달. 어떤 일들이 완성됩니다; 그리고 다른 일은 이제 시작입니다.
12. 이 달은 또한 갑절을 상징하는 요셉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창 49:22-26 말씀을 보십시오. 요셉에게는 에브라임과 므낫세라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에브라임과 므낫세 모두 이스라엘의 열 두 지파 중 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준비하신 갑절로 인해 기뻐하십시오!
(이 자료는 2006년 척 피어스[시온의 영광]께서 강의하신 것을 기록한 저의 자료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분의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더 많은 자료와 더 깊은 설명을 받게 되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론 사카)
참조
[1]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
[2]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요 9:5).
[3]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히 12:15)